신생아 위관영양법 (Gavage feeding, G-feeding)
적응증
체중이 1200g 이하로 적고, 흡철반사와 연하반사가 약해 흡인의 위험이 있고 호흡곤란 등으로 수유가 어려울 때는 위관영양으로 영양으로 영양공급을 한다.
32주 미만의 미숙아는 빠는 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여 체중 증가가 어려우므로 위관 영양을 적용 해줄 수 있다.
• 32주 미만의 미숙아로 출생아 1500g 이하인 영아
• 흡철, 연하가 잘 되지 못하는 신생아
• 호흡수가 60-80회/분 미만
• 지나치게 피로하거나 불안정하거나 청색증이 보일 때
위관영양법 목적

① 신생아가 빨거나 삼킬 수 없을 때 신생아의 노력을 최소화하면서 수유하거나 투약을 할 수 있다.
② 적절한 칼로리 및 수분 섭취방법이다.
③ 젖병수유로 발생할 수 있는 피로와 청색증을 예방한다.
④ 허약하거나 불안정한 신생아에게도 안전한 수유방법이다.
위관영양법의 장점
위관영양은 담즙분비와 흐름, 수유 관련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위관영양법의 단점
① 수유관과 인공분유를 통해 박테리아가 침입할 수 있다.
② 위관의 위치가 잘못되었을 때, 위험이 증가한다.
③ 위장관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④ 신생아의 자가수유능력을 촉진하지 않는다.
위관영양법 준비물
①번호 3.5~8French 크기로 끝이 둥근 플라스틱 카테터
②수유 후 주입할 맑은 물
③주사기(5~20ml)
④청진기
⑤윤활용 증류수나 생리식염수
⑥테이프
⑦상온의 우유
⑧노리개 젖꼭지
위관영양관 삽입
① 준비단계
– 측위나 앙와위로 눕히되 기저귀를 말아 어깨 밑에 넣는다. 미이라 억제법으로 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 수유 카테터의 길이를 제서 테이프로 표시한다. 길이는 코로 삽입할 때는 코끝에서 귀를 거쳐 검상돌기까지, 입으로 삽입할 때는 코끝에서 귀를 거쳐 검상돌기와 제대의 중간부위까지이다.
– 구토를 대비하여 흡인기를 가까이에 준비한다.
② 수행단계
– 윤활용 증류수나 생리식염수를 카테터에 바른다.
– 한 손으로는 아기의 머리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카테터를 삽입한다, 콧구멍을 넓게 하기 위해 코를 위로 민다.
❖ 입으로 삽입하는 경우(orogastric feeding) : 카테터를 목구멍 뒤를 향해 삽입한다. 엄지손가락으로 혀의 앞쪽을 누르고, 엄지손가락을 따라 삽입하며 머리를 약간 앞쪽으로 숙이게 한다. 신생아는 코로 숨을 쉬므로 이 방법을 선호하나 심한 구역반사를 유발할 수 있다.
❖ 비강으로 삽입하는 경우(nasogastric feeding) : 카테터를 콧구멍으로 넣어 후두골을 향해 비강바닥을 따라 수평으로 미끄러지듯이 밀어 넣는다.
신생아가 삼킬 수 있으면, 카테터를 억지로 밀어 넣지 않고 연하운동과 맞추어 삽입한다.
– 만약 삼키지 않으면 카테터를 부드럽게 빨리 삽입한다.
– 특히 서맥, 호흡곤란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카테터가 위장관 내 정확한 위치에 삽입되었는지 검사하는 방법
① 주사기의 내관을 당겨 위 내용물을 천천히 흡인해 내어 내용물이 나오는지 관찰
② 관 내로 공기를 주입시키면서 청진기로 소리를 들어보면 구르륵 소리가 남
③ chest x-ray & PH확인
※ 만약 기도로 삽입되면 아기는 기침을 하고 놀라거나 청색증이 나타나므로 이런 경우 카테터를 즉시 빼내고 안정시키며 필요시 산소를 공급!
위관영양 공급
① 매 수유하기 전에 튜브를 흡인하여 정확한 위치와 잔여량을 체크한다
만약 전 수유량의 50% 이상이 잔여되어있으면 수유를 중단. 잔류량이 소량이면, 다시 주입하고 현 수유량에서 그만큼 양을 제외시킴.
② 영양 공급시 아기의 자세는 앙와위나 경미한 측위로 하고 머리와 가슴을 약간 신전시킨다.
③ 카테터 끝에 피스톤을 뺀 주사기를 부착하고 정한 양의 우유를 붓는다.
④ 주사기를 아기 머리에서 15~20cm 높혀 든 채 중력을 이용하여 천천히 흘러 들어가게 한다.
너무 빨리 주입하면 연동운동을 억제하고 복부팽만과 역류를 가져온다. 보통 같은 양을 젖꼭지로 먹일 때(15~20분)와 같은 시간이 소요되도록 함.
아기상태에 따라 수유동안 안아 줄 수 있고, 노리개 젖꼭지를 빨도록 함.
⑤ 수유 동안 구토, 서맥, 무호흡 등의 부적응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한다.
⑥ 수유를 마치면 맑은 물 혹은 공기를 통과시켜 카테터를 헹군다.
카테터를 막는 것은, 빼는 동안 물이 인두로 흘러 들어가지 못하게 함이다. 수유를 반복하기 위해 카테터를 유치해 두는 경우는 구멍을 막아 안전하게 고정.
⑦ 아기를 트림시킨 다음 1시간 동안 머리를 30도 정도 눞혀 오른쪽이나 복위로 눕혀둔다.
⑧ 수유 후 서맥, 무호흡, 구토, 복부팽만, 활동상태를 관찰한다.
⑨ 정확히 기록한다.
수유시간 및 양, 남아 있거나 토한 양, 수유 전, 중, 후의 활동
주의점
- 수유 시 신체적 접촉을 위해서 가능하면 영아를 안고 수유하는 것이 좋으나 그것이 불가능하면 머리와 가슴을 약간 상승시킨 상태에서 복위나 우측위 취할 것
- 실내온도로 데워진 처방된 우유를 주입할 것
- 영아는 아무리 작아도 산발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튜브를 잡아당길 수 있으므로 미이라 억제를 하면 통제하기가 용이함
- 합병증 관찰 : 흡인, 코 막힘, 점액 덩어리, 화농성 비염, 코피, 감염, 위 천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