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 | Daily log(1) 치료적 환경 <정신건강간호학 실습>

정신과 병동의 치료적 환경

Daily work sheet

07:00~08:00
08:00~10:00
10:00~12:00
12:00~12:30
12:30~13:30
13:30~15:00
14:30~16:00
소회의실에서 교수님과 OT
환자들과 첫 대면, 대화, 체스
수간호선생님 오티
환자분 점심시간 관찰
점심시간
환자분과 라포 형성
환자분들과 보드게임, 윷놀이, 공기놀이

Daily log 이론 <치료적 환경 >

치료적 환경의 구성

(1) 물리적 환경

– 적절한 병실구조가 매우 중요

거실과 식당은 최소한 교제시간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므로 사회기술훈련, 오락요법, 작업요법을 할 수 있게 설계함. 침실, 화장실, 욕실은 사생활이 보호되어야 하고 개인 사물함을 비치한다.

– 안내표시는 지남력이 손상된 대상자에게 매우 중요하므로 날짜, 시간, 장소의 위치가 표시된 큰 안내판을 설치하고 침실에 대상자의 이름을 명확하게 표시한다.

– 병동 내 색조는 일반적으로 옅은 색조가 가장 좋고, 조명은 자연조명이나 자연조명에 가까운 조명을 사용하며 그림, 꽃, 가구들은 안정감을 주는 것으로, 사회화에 도움이 되는 게임기구와 카드를 구비하고 달력, 신문, 시계등을 비치하여 현실감을 증진시킨다.

– 시설의 위치는 공공시설과 지역사회의 자원을 이용하기 쉬운 곳에 위치하는 것이 대상자의 사회화에 도움이 되며, 규모는 25~30명이 적당하다.

– 대상자의 사생활보호, 독립성 유지와 아울러 안전이 중요하다. 화장실, 욕실, 침실은 대상자의 품위를 지켜주면서도 자해행동을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사생활을 존중하면서도 관찰할 수 있는 시설이나 구조를 고안해야한다.

– 화재에 대비해 비상구가 잘 표시되어 있어야 하고 화재경보기, 감지기, 진압시스템을 수시로 점검한다. 금연하도록 하고 안전한 장소에 흡연구역을 설정한다. 가능한 유리창에 쇠창살은 설치하지 않도록하되 설치시에는 밖에서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장치를 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정기적 화재대피훈련을 하고 화재시 대상자들이 집결할 곳을 미리 정한다.

– 격리실은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격리실 침대는 바닥에 고정시키고 바닥과 벽은 충격완충시설을 하여 신체손상을 예방한다.

– 응급약물과 응급장비, 상자, 호출기 등을 규칙적으로 점검하여 응급 시에 협조할 직원을 미리 확보한다. 날카로운 물건 등은 일정 장소에 넣고 잠그고 외부로 나가는 곳과 구석진 장소는 자주 점검한다.

(2) 사회적 환경

– 치료자는 자신의 사고와 감정을 대상자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고 대상자의 반응에 따라 치료자의 사고 및 감정도 바꿀 수 있어야 한다.

– 대상자를 통해 치료자도 자신의 왜곡된 생각이나 행동을 바꾸도록 노력해야한다.

① 병동규범

  • 대상자의 능력에 맞게 스스로 의사결정
  •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도움 제공
  • 대상자가 성숙하고 책임감을 갖도록 함

② 제한설정

  • 수용 가능한 행동과 불가능한 행동을 명확하게 구명하는 기술
  • 제한이 필요한 행동: 자기파괴적 행동, 신체적 공격행동, 치료계획의 불이행, 알코올이나 불법약물 사용, 비처방 약물 사용, 부적절한 성행위, 흡연, 도주

③ 병동구성 및 운영

◆ 공동체 모임

  • 민주주의, 현실 직면, 사회기술의 습득, 집단의 응집력을 도모하는 기본적 방법
  • 이 공동체는 대집단으로써 일반적으로 모든 대상자와 치료자, 실습학생들로 구성 
  • 새로운 대상자 소개, 병동규칙을 재검토, 병동 지도자로 일할 대상자를 선정, 직원 수를 파악, 일상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함
  • 병동의 효율성에 대한 대상자들의 의견을 표현하는 대화의 장, 자발적 토의

◆ 권익체계

  • 대상자가 책임과 권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제도
  • 대부분 5단계로 구성
  • 증상의 정도, 인간관계, 병실 적응도, 규칙준수, 자발성, 봉사 등을 기준으로 병실활동에의 참여범위, 전화사용, 산책, 면회, 외출, 외박에 대한 허용범위가 달라짐
  • 직원과 대상자 대표로 이루어진 조정위원회에서 승급이나 하행 여부 조정

관찰내용 및 느낀 점

병원 치료적 환경
  • 정신과 병동은 병원 9층에 있고 폐쇄병동과 개방병동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개방병동은 환자 안전은 위해 22:00~다음날 오전 7:00에 문을 잠그며, 폐쇄병동은 항상 출입증을 찍어야 들어갈 수 있었다. 구로 정신과 병동 인력은 수간호사 선생님 1명, 간호사 7명, 보호사 5명, 업무원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간호사는 듀티별로 주중 데이, 이브닝은 2명, 나이트 1명으로 근무하고, 주말은 데이, 이브닝, 나이트 1명씩 근무를 한다고 하셨다. 
  • 병원 치료적 환경으로 개방병동에는 일반병동과 구조가 비슷하지만 안전을 위해 밤에는 문을 잠그며, 폐쇄병동은 항상 보호사가 거주하고, 자해 및 타해의 위험성이 있는 유리, 병, 긴 끈, 스타킹, 스프링,펜 등의 물품 반입이 금지되어 있었다. 병실 안에 창문도 아크릴로 보호하고 있었으며, 시계에 달려있는 유리까지 제거 되어 있었다. 또 서랍은 하단장만 있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는데 개방병동가 다르게 환자의 물품이 적기 때문에 필요 없는 상단장을 제거 하였다고 하셨다. 그리고 각 병실의 달력에 있는 스프링도 제거되어 있었다. 개방병동과 폐쇄병동 둘 다 낙상방지를 위해 타병동에 비해 침상의 높이가 매우 낮은 것을 볼 수 있었다.  
  • 이처럼 병원 치료적 환경을 위해 사소한 하나까지 세심하게 관찰하고 지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환자의 안전을 생각한다지만, 비상구문과 소화전에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는 것이다. 수간호사선생님께서 이에 대해 환자의 안전을 위해서라고 말씀하셨지만 오히려 환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화재 시 신속히 대피를 할 수 있도록 문은 항상 열려있는 것이 맞다. 아무리 화재가 잘 발생하지 않다고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것 이기에 만약을 대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자물쇠를 채우는 것보다 다른 방도를 찾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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