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U |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간호

CRRT는 고효율의 혈액 필터(high efficient hemofilter)를 이용하여 혈액 여과(ultrafiltration)와 혈액투석(dialysis), 혈액여과투석(diafiltration)을 이용함으로써 수분과 노폐물을 지 속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혈액 여과는 다량의 수분이 혈관 외로 이동할 때 수분 이동과 함께 용질이 이동하는 대류(convection) 현상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많은 양의 수분과 노폐물을 제 거할 수 있어 체내 수분양을 용이하게 조절할 수 있고 노폐물 청소율도 높일 수 있다.

청소율을 높이기 위하여 필요 이상의 수분이 제거될 수 있으므로 이때는 필요한 양의 보충액(replacement fluid)을 혈관에 주입하여야 한다. 혈액투석은 여과막을 사이에 두고 혈액으로부터 혈액과 역방 향으로 이동하는 투석액(dialysis solution) 쪽으로 혈액 내의 농도가 높은 물질들이 이동하는 확산(diffusion)이 주된 청소 방법 으로 여과되는 수분의 총량은 적으나 적은 수분 이동만으로 높은 청소율을 얻을 수 있어 수분 과잉 보다 노폐물 증가가 문제 될 경우 적용할 수 있다. 혈액여과투석은 위의 두 가지 방법을 동시에 시행하여 혈관 내로 보충액을 주입하면서 한외 여과를 하고 역방향으로 이동하는 투석액으로도 물질 이동이 일어나도록 하는 방법이다.

CRRT는 IHD나 PD와 마찬가지로 수분 과잉의 제거나 산증, 요독증, 혹은 전해질 불균형의 교정이 필요할 경우 시행할 수 있다. CRRT는 IHD나 PD에 비해 혈역동이 불안정한 환자에서 수분 조절이 용이하므로 중환자실의 급성 신부전 환자에서 흔히 적용되고 있다.

특히 혈압이 불안정하여 승압제를 투여하고 있는 환자와 다량의 혈액 제제의 수혈이 필요한 혈액 종양 환자, 다장기 부전 환자에서 급성 신부전이 동반되었을 경우에 IHD와 PD를 시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행할 수 있다.

그 외 최근에 는 신질환 이외 질환에까지 지속적 신대체요법의 적용이 빠르게 확산되어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 전신 염증반응 증후군(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 심폐 우회로(cardiopulmonary bypass, CPB), 선천성 대사이상질환(inborn error of metabolism) 및 종양용해 증후군(tumor lysis syndrome) 환자에게도 시행되고 있다.

• 간헐적인 혈액투석 (IHD)
• 지속적인 신대체요법 (CRRT)
  • CRRT는 IHD에 비해 단위시간 당 투석량은 작지만, 24시간 지속적으로 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더 많은 투석량을 부작 용을 줄이면서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아직까지 급성신손상 환자에게 요구되는 특정한 투석량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실 제로 전달되는 투석량은 35 ml/Kg/ hour 이상을 권유하고 있으며 패혈증 환자에게는 45 ml/Kg/ hour 이상이 되어야 한다
• slow extended daily dialysis (SLED)
• 신대체요법으로 Coupled Plasma Filatration Adsorption (CPFA)
  • CPFA는 패혈증이나 다장기부전 동안 발생하는 염증 유발 물질과 항염증 물질의 혈중 내 농도 와 활성도를 비선택적으로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동물 실험에서 그 효과가 증명되었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한 Phase I/IIa study 에서 혈압을 개선시키고 면역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