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감염병 : 생물테러 감염병 종류

생물테러란?

잠재적으로 사회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을 하거나 사람, 동물 혹은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이다.

생물테러 특성상 극미량의 병원체로도 치사가능하고, 값이 저렴하고 은닉, 살포가 용이하다. 살포와 인명피해 발생의 시간적 차이로 초기 감지가 어려우며, 감염되면 스스로 번식 확산되며, 오염지역 확인이 어렵다.

문화 기간시설의 파괴 없이 오지 사람만 공격한다. 살포가 자연발생적인지 인위적인지 구별하기 어렵다. 반격을 가할만큼 표적이나 증거를 남기지 않으며, 사용위협만으로도 사회적 대혼란을 이야기한다.

두창 질병개요(Factsheet)

두창

정의

  • 두창 바이러스(Variol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

법정감염병

  • 제1급(질병코드: B03)

병원체

  • Poxviridae과의 Orthopoxvirus속에 속하는 지질로 된 피막에 둘러싸인 이중가닥 DNA 바이러스로 벽돌모양의 특징적인 구조를 가짐
  • 생물위해정보: 고위험병원체, 제4위험군, 생물안전밀폐등급 Biosafety level 4 (BL4)
  • 감염력: 에어로졸을 통해 10∼100개의 병원체로도 감염 가능

잠복기

  • 7~19일(보통, 10~14일)

감염경로

  • (비말) 코 구강,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감염 비말에 의한 사람 간 직접전파
  • (공기)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전파가 가능하나, 흔하지 않음
  • (피부병변 부산물) 두창 발진 삼출물이나 가피를 통해 전파 가능, 가피는 호흡기 분비물보다 감염성이 낮음
  • (환자 매개물) 피부병변 부산물이 접촉된 수건, 옷, 이불 등을 통한 간접 전파

임상증상

  • (초기) 발진 2~4일 전 고열, 무기력감, 두통 및 배부통(backpain) 등 발생
  • (이후) 구강 및 인두 점막을 시작으로 홍반성 발진 시작 및 얼굴, 사지, 몸통, 손발로 퍼져나감. 발진 발현 약 3일 후부터 발진이 수포로 변환되고 2~3일 경과 후 수포가 농포로 진행, 이후 가피 형성 및 가피 탈락(약 3~4주 소요)

치명률

  • 백신 미접종자에서 20~50% 또는 그 이상(평균 30%)

진단검사 기준

  • 검체(혈액, 피부병변조직, 피부병변액, 가피 등)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

치료

  • 대증치료(국내 상용화된 특이치료제 없음)

예방

  • 같은 Orthopoxvirus속에 속하는 Vaccinia virus를 이용한 교차면역반응 유도 백신 사용
  • 1980년대 두창 박멸 전략에 사용

관리

발생신고 : 위험지역 방문 후 입국 후 19일 이내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 1339 또는 보건소 문의하여 안내받음

환자관리 :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입원 치료

접촉자 관리 : 확진환자 접촉 후 7~19일 동안 모니터링, 의심증상 시 의심사례에 준한 조치

환경관리 : 환자에게 사용한 기구 및 주변 환경 소독, 관리

국외발생

최초보고 : BC 3세기경 이집트 미라에서 두창을 앓았던 흔적 처음 발견

발생국가 : 두창 박멸 전 20세기에 전 세계적으로 약 3-5억명이 두창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산, 두창 박멸 선언(1980)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발생 보고 없음

발생동향 : 1967년 WHO에 의해 두창 박멸 사업 시작, 1980년 WHO의 공식위원회를 통해 박멸 선언(1980.5.8.) 1975년 방글라데시(대두창)와 1977년 소말리아(소두창)에서 마지막 두창 환자 발생보고(CDC)

국내발생

1961년 마지막 환자 발생 보고

페스트 질병개요(Factsheet)

페스트

정의

페스트균(Yersinia pesti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

법정감염병

제1급(질병코드: A20)

병원체

Yersiniaceae과에 속하는 운동성 및 아포가 없는 그람음성 간균

– 통성 혐기성

– 생물위해정보: 고위험병원체, 제3위험군, 생물안전밀폐등급 Biosafety level 3(BL3)

– 감염력: 흡입 감염은 100~500개 균으로 발병 가능, 감염된 벼룩에 물린 경우 약 25,000~100,000개의 페스트균이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짐

병원소

사람과 200종 이상의 포유류

잠복기

1~7일(폐 페스트는 평균 1~4일로 상대적으로 짧음)

감염경로

– (자연계 → 사람) 감염된 쥐벼룩에 물려 감염되거나, 감염된 동물 혹은 이들의 사체를 취급하면서 감염될 수 있음

– (사람 → 사람) 페스트 환자가 배출하는 화농성 분비물(림프절 고름 등)에 직접 접촉, 폐 페스트 환자의 감염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

임상증상

– (림프절 페스트) 통증이 있는 림프절(buboes) 부종과 고열, 권태감이 특징이고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등 비 특이적 증상 발생

– (폐 페스트) 대개 심한 발열, 두통, 피로, 구토와 현저한 쇠약감으로 시작되어, 기침, 호흡곤란, 흉통 및 수양성 혈담을 동반한 중증 폐렴으로 진행되어 사망

– (패혈증 페스트) 발열, 오한, 극심한 전신 허약감, 소화기계 증상 등을 보이다 다발성 장기 부전, 출혈, 피부 괴사, 쇼크 등으로 사망

치명률

– 림프절 페스트는 50~60%, 폐 페스트와 패혈증 페스트는 30~100% 정도

– 적절하게 치료할 경우 림프절 페스트는 5~15% 이하, 폐 페스트 및 패혈증 페스트는 30~50%

진단검사

– (확인 진단) 검체(혈액, 가래, 기관지세척액, 림프절흡인물 등)에서 균 분리 동정

– (추정 진단) 검체(혈액, 가래, 기관지세척액, 림프절흡인물 등)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

치료

페스트 적정 항생제 선택 치료 가능

예방

일반적 감염예방 수칙 준수, 위험지역 방문 시 벼룩이나 호흡기 환자와의 접촉 주의

관리

발생신고 : 위험지역 방문 후 입국 후 7일 이내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 1339 또는 보건소 문의 후 안내받음

환자관리 :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입원 치료

접촉자 관리 : 감염된 벼룩에 물리거나 확진환자 접촉 후 1~7일 동안 모니터링, 의심증상 시 의심사례에 준한 조치

환경관리 : 환자에게 사용한 기구 및 주변 환경 소독, 관리

국외발생

발생국가 :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전 대륙에서 발생하며, `90년대 이후로는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 가장 많은 발생이 있는 지역은 마다가스카르, 콩고민주공화국, 페루 등임

발생동향 :

– 전 세계적으로 ’10~’15년, 총 3,248명(사망 584) 발생했으며, 이 중 92%가 DR콩고, 마다가스카르에서 발생

– ’17년 8~11월, 마다가스카르에서 페스트 환자 2,417명 발생(사망 209); 폐 페스트 1,854명, 림프절 페스트 355명

국내발생

페스트 환자나 페스트균에 오염된 설치류가 발견된 적이 없음

탄저 질병개요(Factsheet)

정의

탄저균(Bacillus anthracis) 감염에 의한 질환

법정감염병

제4군(질병코드: A22)

병원체

Bacillaceae과 그람 양성, 비운동성, 불리한 환경조건에서 아포 형성 간균

– 생물위해정보: 고위험병원체, 제3위험군, 생물안전밀폐등급 Biosafety level 3(BL3)

– 감염력: 섭취 시 100~500개 정도로 추정, 포자 흡입 시 10,000~20,000개가 치사량으로 알려짐. 원숭이 포자 흡입 실험 결과 약 4,000~8,000개의 포자를 흡입 시 병증을 보임

병원소

사람, 소, 양, 염소, 말, 돼지 등

잠복기

(피부 탄저) 1~12일(보통 5~7일), (위장관 탄저) 1~6일, (흡입 탄저) 1~60일

감염경로

– (동물) 오염된 목초지나 토양에서의 탄저균 아포 노출에 의해 발생

– (사람) 사람은 감염된 동물과 직접 접촉(도살, 절개, 박피 시), 또는 오염된 양모, 털, 뼈 등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육류를 섭취, 호흡기 감염으로 전파되고, 인위적으로 가공·살포된 생물학제제를 흡입하여 흡입(호흡기) 탄저 발생 가능

임상증상

– (피부 탄저) 피부상처를 통한 감염부위에 벌레 물린 듯한 구진이 나타난 1~2일 후 지름 1㎝ 내지 3㎝ 크기의 둥근 수포성 궤양이 형성된 후 중앙부위에 괴사성 가피(eschar)가 형성되며 부종과 소양감을 동반, 병변이 건조되어 가피는 떨어지고 흉터가 남음. 전신증상으로 발열, 피로감, 두통이 동반될 수 있음

– (위장관 탄저) 발열, 오한, 오심, 구토, 식욕부진, 발진 등 비특이적 증상이 발생 후 토혈, 복통,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패혈증으로 진행함

– (흡입 탄저) 비특이적으로 발열, 오한, 발한, 피로나 권태감등이 주로 나타나고, 때로 오심, 구토, 마른 기침, 의식혼돈, 흉통 등이 동반되기도 함. 빈맥 등이 동반될 수 있으나 폐 상태에서는 특이적 증상은 없을 수 있고, 탄저균이 종격동으로 침입하면 출혈성 괴사와 부종을 유발하여 X-ray나 CT에서 종격동 확장이나 흉막 삼출액 등이 확인되기도 함. (2~5일 후) 잠깐 호전된 듯한 증세를 보인 후(수 시간에서 2~3일간), 호흡곤란, 발한, 천명음, 청색증을 동반한 심각한 호흡부전이 갑자기 발생. 호흡부전이 있고 24~36시간 후 패혈증 쇼크와 사망에 이름

치명률

– 피부탄저 : 항생제 치료 시 1%, 항생제 미 치료 시 20%

– 위장관탄저 : 항생제 치료 시 불확실, 항생제 미 치료 시 25~60%

– 흡입탄저 : 항생제 치료 시 75%, 항생제 미 치료 시 97%

진단검사

검체(혈액, 수포도말, 대변, 가래, 뇌척수액 등)에서 B. anthracis 분리 동정

치료

탄저 적정 항생제 선택 치료

예방

일반적 감염예방 수칙 준수, 질병이나 폐사한 동물의 임의 사체 처리, 육류 섭취 금지

관리

발생신고 : 탄저 발생 지역 방문 후 잠복기 이내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통한 진료 및 진단, 신고 필요

환자관리 : 감염병관리기관 또는 신고의료기관에서 격리입원 치료

접촉자 관리 : 오염 의심 환경 공동 노출 후 잠복기 동안 모니터링, 의심증상 시 의심사례에 준한 조치

환경관리 : 환자에게 사용한 기구 및 주변 환경 소독, 관리

국외발생

발생국가 : 동물 탄저 풍토병인 지역에서 전 세계적으로 발생

발생동향 : 지속적 발생

위험지역 : 동물탄저 발생지역

국내발생

2000년 8월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발생보고 없음

보툴리눔독소증 질병개요(Factsheet)

Botulism

정의

보툴리눔균(Clostridium botulinum)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한 신경마비성 질환

법정감염병

제4군(질병코드: A05.1)

병원체

Clostridiaceae과 절대혐기성의 아포형성 그람양성 간균

– 휴면체(休眠体)로서 크기는 0.5-2.0㎛ × 1.6-22.0㎛ 정도

– (독소) 독소의 혈청형에 따라 7종(A-G)으로 구분되며, 이중에서 A, B, E, F형이 사람에게서 보툴리눔 독소증을 일으킴

– 생물위해정보: 고위험병원체, 제2위험군, 생물안전밀폐등급 Biosafety level 2(BL2)

– 감염력: A형 보툴리눔 독소는 70kg의 사람에게 주입시 0.15㎍로도 치명적이며, 흡입의 경우 0.70㎍, 섭취의 경우 70㎍ 정도에 의해서 생명이 위험함

병원소

사람, 어류를 포함한 동물(가금류, 어류, 소, 개, 밍크 등)

잠복기

(식품매개형) 1~8일(빠른 경우 2시간~8시간, 늦은 경우 8일 후 증상발현), (영아형) 3~30일, (상처형) 4~14일(평균 7.5일)

감염경로

– (식품매개형) 보툴리눔 독소에 오염된 식품 섭취로 발생

– (영아형) 균의 아포에 오염된 음식 섭취 후 아포가 장내에서 발아, 정착하여 독소를 생산하면서 발생

– (상처형) 보툴리누스균의 아포가 상처로 들어간 뒤 독소를 생성하면서 발생

– (기타형) 미용(주름 제거) 또는 치료(편두통 등) 목적으로 많은 양의 독소가 주입되거나 가공·살포된 생물학제제를 흡입하여 발생

임상증상

– 일반적으로 3S(seeing, speaking, swallowing) 기능저하를 시작으로 관련 증상 발현

– 급성, 비 발열성, 대칭성, 하행성 이완 마비가 특징임

– (뇌신경 마비 증상) 복시, 안검하수, 안면근육 근력 저하, 연하곤란 및 발음곤란 등

– (자율신경계 증상) 구갈, 동공 고정이나 산대, 변비 외에 심혈관계와 위장관계, 비뇨기계에서 자율신경계 이상증상

– (호흡근 마비)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으며, 만약 증상발현이 매우 빠른 경우 갑작스런 호흡근마비가 발생하기 전에 다른 증상이 없을 수도 있음

– 발열은 없고 감각이나 지남력은 일반적으로 소실되지 않음

치명률

약 5% 정도이며, C. botulinum 독소의 치사량은 독소형과 체내유입경로에 따라 성인에서 1㎍ 이하일 수 있음. 항독소를 사용하면 치명률을 많이 감소시킬 수 있음

진단검사

검체(혈액, 대변, 구토물, 위흡인물 등)에서 C. botulinum 독소 확인 또는 C. botulinum 분리 동정

치료

항독소제 투여(국가 비축)

예방

– 일반적 감염예방 수칙 준수, 1세 이하 영유아에게 꿀 섭취 금지,

– 보관식품은 햇볕을 피하고 냉장보관, 저장 식품 10분 이상 끓이기

– 캔의 경우 용기가 부푼 경우 열지 말고 곧 바로 버리기 등

관리

발생신고 : 보툴리눔독소증 의심시 의료기관을 통한 진료 및 진단, 신고

환자관리 : 감염병관리기관 또는 신고의료기관에서 격리입원 치료

노출자 관리 : 오염 의심 환경 공동 노출 후 잠복기 동안 모니터링, 의심증상 시 의심사례에 준한 조치

환경관리 : 환자에게 사용한 기구 및 주변 환경 소독, 관리

국외발생

최초보고 : 보툴리눔균의 자연계 존재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간헐적 발생 보고

발생국가 : 지속적 발생

발생동향 : 염장이나 건조 생선, 통조림 섭취가 많은 지역에서 발생 빈도 높음

국내발생

2003년 3건, 2004년 4건, 2014년 1건, 2019년 1건(영아 보툴리눔독소증), 2020년 1건 발생(실험실 노출)

야토병 질병개요(Factsheet)

tularemia

정의

야토균(Francisella tularensis) 감염에 의한 질환

법정감염병

제1급 감염병(질병코드: A22)

병원체

– 운동성이 없는 다형태성의 편성 호기성 그람음성 간구균

– 시스테인(cysteine) 요구성 세균으로 섬모나 아포를 형성하지 않음

– 생물위해정보: 고위험병원체, 제3위험군, 생물안전밀폐등급 Biosafety level 3(BL3)

– 감염력: 호흡기 감염의 경우 5~10개, 경구 및 소화기 감염의 경우 106~108개

병원소

사람, 가축, 야생조류, 야생토끼, 일부 설치류(다람쥐, 너구리) 등

잠복기

1~14일(일반적으로 3~7일)

감염경로

– (매개체 물림) 감염된 진드기, 사슴 등에(deerfly), 이, 벼룩 등이 주요 매개체

– (동물 접촉) 감염동물에 물리거나 감염동물 사체를 피부나 점막으로 직접 접촉; 감염 동물의 뼈에 찔리거나 가죽 벗기기, 육류 취급 과정에서 감염

– (섭취) 불충분하게 조리된 감염동물의 섭취 및 오염된 식수 섭취

– (흡입) 병원체에 오염된 에어로졸이나 먼지 흡입; 토양, 곡물, 건초 및 분진 흡입 등

임상증상

– (궤양성림프절형) 감염된 자리에 피부 궤양이 발생하고, 국소 림프절 부종(특히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및 발열, 오한, 두통, 전신피로 등 동반

– (림프절형) 발열, 국소적 림프절병증이 있으나 피부궤양은 없음

– (안구림프절형) 눈의 통증, 염증과 귀 앞쪽의 림프절염을 동반

– (구강인두형) 경부 림프절염을 동반한 인두염, 구강궤양, 편도염 발생

– (폐렴형) 야토병 중 임상적으로 가장 심하고 기침, 흉통, 호흡 곤란 등의 증상 발현

– (장티푸스형) 국소 증상이나 징후 없이 발열, 오한, 두통, 기침, 근육통, 피로, 때로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전신증상을 동반

치명률

전체적인 야토병의 사망률은 약 2~8% 내외로 알려져 있지만, 장티푸스 또는 폐렴 야토병일 경우 치명률이 높을 수 있음. 조기에 적절히 항생제로 치료받는 경우에 사망률은 1% 미만임

진단검사

검체(혈액, 가래, 기관지세척액, 림프절흡인물, 조직 등)에서 균 분리 동정

치료

야토병 적정 항생제 선택 치료 가능

예방

일반적 감염예방 수칙 준수, 야외활동 시 진드기 등 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 피부노출 삼가고 곤충기피제를 피부에 바르거나 곤충기피 처리된 방호복 착용

– 동물 취급 주의

– 식수는 안전한 식수원에서 생산되거나 정제된 물 이용

– 음식은 충분히 익혀 취식

– 감염 환자의 체액, 가검물 등과의 접촉 주의

관리

발생신고 : 야토병 발생 지역 방문 후 잠복기 이내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통한 진료 및 진단, 신고 필요

환자관리 : 감염병관리기관 또는 신고의료기관에서 격리입원 치료

노출자 관리 : 오염 의심 환경 공동 노출 후 잠복기 동안 모니터링, 의심증상 시 의심사례에 준한 조치

환경관리 : 환자에게 사용한 기구 및 주변 환경 소독, 관리

국외발생

최초보고 : 북반구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

발생국가 : 지속적 발생

발생동향 : 야토병 풍토병 발생 지역

국내발생

2000년 8월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발생보고 없음

에볼라바이러스병 질병개요(Factsheet)

에볼라

정의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

법정감염병

제1급감염병(질병코드: A98.3)

병원체

필로바이러스과(Filoviridae) 에볼라바이러스(Ebolavirus)속 에볼라바이러스(Ebola virus)

* 위험군분류: 제4위험군

병원소

과일박쥐

잠복기

2-21일

감염경로

동물→사람

유행지역에서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된 과일박쥐, 원숭이, 고릴라, 침팬지, 영양 등 동물과 직접 접촉(사냥한 동물 취급, 섭취 등)

사람→사람

․ 에볼라 환자의 혈액, 체액과 상처 난 피부․점막에 접촉(또는 주사침자상)

ㆍ 에볼라바이러스병에서 회복한 환자와 성접촉

ㆍ 모유수유에 의한 감염 가능성 등

임상증상

․ 초기에 발열, 식욕부진, 무력감, 허약감, 전신쇠약감, 근육통, 두통 등 비특이 증상

ㆍ 이후,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 출혈(점상출혈, 반상출혈, 점막출혈 등)

ㆍ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 간효소 수치 증가 등

치명률

25∼90% (바이러스 유형이나 각국의 보건의료체계 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진단검사

검체(혈액, 체액)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Real-time RT-PCR)

치료

대증치료(미국에서 승인된 항체치료제 2개 있으나 국내도입은 되지 않은 상태)

예방

․ 국제조정그룹(ICG)주도로 스위스에 백신(rVSV-ZEBOV-GP, 상품명 Ervebo) 비축 및 불출 의사 결정, 불출 승인 시 7일 이내 배송(제조업체에서 콜드체인 포장으로 제공)

ㆍ EMA 및 WHO 승인 에볼라 백신 2종:‘젭데노(Zabdeno)+음바베아(Mvabea)’,‘어베보(Ervebo)’

ㆍ 유행지역 방문 삼가, 의료 환경에서 감염예방관리 지침 준수

– 모든 환자의 혈액, 체액 접촉 시 개인보호구 사용, 손위생 등 표준주의 준수

– 확인된 에볼라 환자의 혈액, 체액, 검체 취급 시 주의 등

관리

발생신고 : 입국 후 21일 이내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 1339 또는 보건소로 문의

환자관리 :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등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관리

접촉자 관리 : 확진자 접촉 후 21일 동안 모니터링, 의심 증상 시 의심환자에 준한 조사, 조치

환경관리 : 환자에게 사용한 기구 및 환자가 머문 환경 소독, 관리

국외발생

최초보고 : 1976년 DR콩고의 에볼라강 인근 마을 및 남수단 유행 시 처음 보고

발생국가 : 가봉, 기니,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라이베리아, 말리, 세네갈, 수단, 시에라리온, 우간다, 코르티부아르, 콩고, 콩고민주공화국

발생동향 : ’14년 이전: DR콩고, 우간다, 등 일부 국가 중심으로 산발적 유행 발생

’14-’16년, 서아프리카(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에서 대규모 유행 발생

’17년 이후 DR콩고에서 유행 발생

위험지역 : 국외 발생이 있을 경우 위험평가 후 지역 또는 국가 단위로 지정

질병관리청 홈페이지(www.kdca.go.kr) 참고

Home > 정책정보 > 감염병 > 감염병위기대응 > 신종감염병현황 > 에볼라현황

해외유입

이탈리아․스페인․영국․미국( ☜ 아프리카 지역 외 유입 사례 보고)

국내발생

없음

마버그열 질병개요(Factsheet)

Marburg fever

정의

마버그 바이러스(Marburg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

법정감염병

제1급감염병(질병코드: A98.4)

병원체

필로바이러스과(Filoviridae) 마버그바이러스(Marburgvirus) 속 마버그 바이러스

* 위험군분류: 제4위험군

병원소

Pteropodidae과 아프리카 과일박쥐(특히, Rousettus aegyptiacus 속)

잠복기

2-21일

감염경로

동물→사람

마버그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접촉

* 아프리카 과일박쥐(특히, Rousettus aegyptiacus 속) 또는 기타 영장류

사람→사람

마버그 환자, 사망자의 혈액, 체액 접촉

임상증상

(1-5) 증상 초기에 40℃ 이상의 고열, 오한, 두통, 구토, 설사, 가슴, 등, 배 등 상체 중심으로 반구진성 발진, 결막염, 복통 등 증상 발현

(5-13) 증상 중기에 탈진, 호흡곤란, 중추신경계 증상 등 발현, 심한 경우 혈변, 반상출혈, 토혈 등 출혈 증상 발생

(13-21일 이상) 증상 말기에 간염, 무력증, 응고장애, 대량출혈, 다발성 장기부전 등 경험 후 보통 8-16일 사이 사망에 이름

치명률

24∼88% (각국의 보건의료체계 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진단검사

검체(혈액, 체액)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Real-time RT-PCR)

치료

대증치료(상용화된 특이치료제 없음)

예방

상용화된 예방백신 없음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표준주의, 손위생 등 개인위생 철저)

유행지역 여행 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

알려진 환자의 혈액, 체액, 검체 취급 시 주의 등

관리

발생신고 : 입국 후 21일 이내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 1339 또는 보건소로 문의

환자관리 :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등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관리

접촉자 관리 : 확진자 접촉 후 21일 동안 모니터링, 의심 증상 시 의심환자에 준한 조사, 조치

환경관리 : 환자에게 사용한 기구 및 환자가 머문 환경 소독, 관리

국외발생

최초보고 : 1967년 독일(마버그, 프랑크푸르트), 세르비아(벨그레이드)에서 우간다로부터 수입한 아프리카녹색원숭이 관련 실험실 종사자에서 처음 보고

발생국가 :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앙골라,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등

발생동향 :

ㆍ아프리카 중남부 지역 중심으로 환자 발생 보고

ㆍ 2017.12월 우간다의 유행종료 선언 이후 발생 보고 없음(’20.10월 기준)

ㆍ2021.8월 기니 환자 발생 보고(8.4), 8.8 기준 총 1명 발생 및 사망

국내발생

없음

라싸열 질병개요(Factsheet)

Lassa fever

정의

라싸 바이러스(Lass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

법정감염병

제1급감염병(질병코드: A96.2)

병원체

아레나바이러스과(Arenaviridae) 라싸 바이러스(Lassa virus)

* 위험군분류: 제4위험군

병원소

설치류(Multimammate rat) 중 Mastomys natalensis

잠복기

2-21일

감염경로

동물→사람

  • 감염된 설치류(쥐) 직간접 접촉 또는 설치류 배설물(소변, 대변) 흡입
  • (섭취) 쥐 또는 쥐배설물에 오염된 음식물 섭취
  • (접촉) 토양으로 흡수된 쥐의 배설물에 상처 난 피부나 점막 노출
  • (흡입) 쥐 배설물에 오염된 바닥 청소 과정에서 발생되는 에어로졸 흡입

사람→사람

  • 라싸열 환자·사망자의 혈액, 체액 접촉
  • (접촉) 상처 난 피부 점막에 환자의 혈액, 체액 직접 접촉
  • (접촉) 감염된 환자와 성 접촉
  • (접촉ㆍ흡입) 의료 환경에서 의료행위, 시술 중 노출되어 감염 전파

임상증상

  • 감염된 사람의 약 80%는 증상 경미하거나 무증상이며, 중증으로도 이환 가능
  • 보통, 감염 후 6∼21일 사이에 증상 발현, 생존 시 8∼10일 내 호전
  • 발열, 전신무력감, 권태감, 두통, 인후통으로 시작
  • 수일 내 통증 반응, 소화기계, 호흡기계 증상 발현 가능
  • 중증 이환 시, 안면부종, 출혈,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름

치명률

  • 감염자의 약 1∼3%, 입원환자에서는 15-20%*
  • * 각국의 보건의료체계 수준에 따라 다름(’15-’16년 나이지리아 유행 시 치명률 32.6%)

진단검사

검체(혈액, 체액)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Real-time RT-PCR)

치료

전세계적으로 상용화된 특이치료제 없음(대증치료)

다만, 증상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리바비린) 투여 시 효과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예방

․ 전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예방백신 없음

ㆍ 유행지역 여행 시 라싸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개인·식품·환경 위생)

– 쥐/쥐배설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뚜껑 없이 개방되어 있는 음식물 섭취 삼가 등

ㆍ 의료환경에서 감염예방 수칙 준수 철저

– 모든 환자의 혈액, 체액 접촉 시 개인보호구 사용, 손위생 등 표준주의 준수

– 감염 증상자(발열 등) 및 확인된 라싸열 환자의 혈액, 체액, 검체 취급 시 주의 등

관리

의심 신고, 입원환자관리, 접촉자관리, 환경관리 기본원칙은 에볼라·마버그열과 동일

국외발생

최초보고 : 1969년 나이지리아 Borno 주 Lassa 지역에서 발생 보고

발생국가 :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건기(11월∼5월)에 유행발생 및 연중 산발적 발생

발생동향 : 베냉, 가나, 기니, 나이지리아, 라이베리아, 말리, 시에라리온,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 토고(그 외, 서아프리카 지역 DR콩고, 세네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다른 서아프리카 국가에서도 발생 가능)

해외유입 : 1969-2016년, 9개 국가에서 총 33건(영국 13, 미국 8, 독일 5, 네덜란드 2, 캐나다 1, 이스라엘 1, 일본 1, 스웨덴1, 남아프리카 1)

국내발생

없음

감염병의 발생 및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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