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간호진단 및 간호중재, 이론적 근거[ 자가 간호 결핍, 자기 돌봄 결핍]

치매 간호진단 :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된 자가 간호 결핍(자기 돌봄 결핍)

간호사정

치매 간호진단 :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된 자가 간호 결핍(자기 돌봄 결핍)

주관적 자료

  • “귀찮게 하지 마 나 못해.”
  • “이거는 어떻게 하는 거야?”
  • “다 늙어서 이거 해서 뭐하려고 그래”

객관적 자료

  • 진단명: 치매 (Dementia, Alzheimer’s disease)
  • 치매선별검사(K-MMSE): 14점으로 중증도의 인지장애
  • 일상생활기능(ADL): 심한 의존 보임
  • 치매 진단 이후 게으르고 귀찮아하는 성격으로 변함
  • 스스로의 힘으로 식사를 준비, 섭취, 섭취 후 정리하지 못함 (타인의 보조와 감독이 있어야 함)
  • 세수, 양치질 등 개인위생 활동 시 순서를 알려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모습 관찰됨
  • 요실금 증상 있어 기저귀 착용 중임

1.3 문제점

  • 치매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 저하
  • 식사, 개인위생 관리, 배변 관리 등 기본적인 자가 간호 수행 불가능
  • 타인의 도움 없이는 생활 불가능

간호진단

NANDA 간호진단: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된 자가 간호 결핍 (Self-care deficit related to cognitive impairment)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된 자기 돌봄 결핍(목욕, 옷입기, 음식섭위, 용변)

  • 목욕 자기돌봄 결핍(Bathing self-care deficit)
  • 옷 입기 자기돌봄 결핍(Dressing self-care deficit)
  • 음식 섭취 자기돌봄 결핍(Feeding self-care deficit)
  • 용변 자기돌봄 결핍(Toileting self-care deficit)

이전에 자가 간호 결핍 간호진단에서 자기 돌봄 결핍으로 변경하여 진술하시는 걸 추천드리며, 종류 별 나눠서 간호중재를 내릴 수 있으나 자기돌봄 결핍이라는 간호중재의 맥락은 거의 동일하기에 아래에 간호중재에서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위 간호진단 근거

  • 주관적 자료에서 ‘귀찮게 하지 말고’, ‘뭐 하는 거야’, ‘말 하는 것도 귀찮아’와 같은 표현들은 환자가 스스로 일을 처리하는 것을 꺼리고, 주변의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 객관적 자료에서 K-MMSE 점수 14점은 중증도의 인지장애를 의미하며, ADL에서 심한 의존도를 보이는 것은 환자가 일상생활활동을 스스로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또한, 식사, 개인위생 관리, 배변 관리 등 기본적인 자가 간호 활동을 스스로 수행하지 못하고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도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된 자가 간호 결핍을 뒷받침하는 근거입니다.

간호목표

장기 목표:

환자가 치매 진행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최대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기 목표:

  • 1주일 이내에 환자가 식사, 세면, 입욕, 배변 등의 기본적인 자가 간호 활동을 타인의 최소한의 도움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 2주 이내에 환자가 일상생활 활동(ADL) 점수가 현재 20점에서 25점 이상으로 향상되도록 돕는다.
  • 3주 이내에 환자가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유지하고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 6개월 이내에 환자가 가족과의 소통을 유지하고, 사회적 지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간호중재

1. 인지 능력 향상 활동

치매 간호진단 :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된 자가 간호 결핍(자기 돌봄 결핍)
  • 단어 맞추기, 퍼즐 풀기, 카드 게임 등 다양한 인지 훈련 활동을 제공한다.
  • 환자의 흥미와 능력 수준에 맞는 훈련 과제를 선별하고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높여나간다.
  • 훈련 과정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환자의 노력을 칭찬한다.
  • 현재 날짜, 시간, 장소 등을 반복적으로 확인하도록 한다.
  •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기록할 수 있도록 일정표나 메모 도구를 활용하도록 돕는다.
  • 가족과 친구들과의 대화, 사회 활동 참여 등을 통해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론적 근거

  • 인지 훈련은 치매 환자의 인지 능력 저하를 완만화하고 일상생활 기능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Colombo & McKenna, 2008; Spector et al., 2002).
  • 현실 지향 활동은 환자의 시간적, 공간적 방향 감각을 유지하고 현실과의 연결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Gitlin et al., 1995; Teri & Logsdon, 1998).

2. 일상생활 활동 훈련

  • 식사, 세수, 화장실 사용 등 일상생활 활동을 작고 구체적인 단계로 나눈 뒤, 각 단계를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훈련한다.
  • 훈련 과정에서 환자에게 명확한 지시와 시각적 보조 자료를 제공한다.
  • 환자가 활동을 시작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시와 언어적 격려를 제공한다.
  • 환자가 활동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게 되면 점차적인 도움 감소를 통해 독립성을 높여나간다.
  • 환자가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을 때 칭찬, 격려, 보상 등을 제공한다.
  • 긍정적인 강화를 통해 환자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한다.

이론적 근거

  • 일상생활 활동 훈련은 치매 환자의 기능적 독립성을 유지하고 자가 간호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Gitlin et al., 2010).
  • 단계별 훈련과 지지는 환자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감을 가지도록 돕는다(Wilson, 2008).
  • 긍정적인 강화는 학습 동기를 유지하고 훈련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McEvoy et al., 2001).

3. 환경 조성 및 안전 관리

  • 환경에서 날카로운 물건, 미끄러운 바닥, 계단 등 낙상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
  • 화상, 감전 등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사용 방법을 교육한다.
  • 난간, 손잡이, 의자 등을 활용하여 환자의 이동을 안전하게 돕는다.
  • 필요 시 헬멧, 낙상 방지 패드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도록 한다.
  • 환자가 혼자 있을 때는 상시 관찰하거나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다.
  • 낙상, 실종, 화재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론적 근거:

  • 환경 조절은 치매 환자의 사고 및 부상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다 (American Geriatrics Society, 2010).
  • 안전 관리 교육은 환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National Safety Council, 2018).
  • 위험 요소 제거와 안전 장치 설치는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National Center for Injury Prevention and Control, 2011).
  • 손목 밴드, GPS 기기 등의 도구는 환자의 위치를 추적하고 도움을 요청하는데 유용하다(Alzheimer’s Association, 2014).

4. 심리적 지지 및 사회적 관계 유지

  • 환자의 감정을 경청하고 이해하며, 공감하는 태도를 보인다.
  • 환자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감정 조절 방법을 배우도록 돕는다.
  • 가족, 친구, 지역사회 활동 등에 참여하도록 격려하고 지원한다.
  • 환자가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지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돕는다.
  •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교육한다.
  • 가족이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를 지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론적 근거:

  • 심리사회적 지지는 치매 환자의 정신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Brodaty & Gitlin, 2006; Yaffe et al., 2004).
  • 사회적 관계 유지는 환자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정서적 경험을 제공한다 (Cohen & Wills, 1985).
  • 가족 상담은 가족 구성원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지 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된다(Haley, 1976).
  • 지지 그룹은 가족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지지를 제공한다(Gamble & Bowen, 2009).

5. 약물 치료

  • 치매 치료제,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 의사 처방에 따라 정확한 용량과 시간에 약물을 투여한다.
  • 약물의 부작용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 시 의사와 상담한다.
  • 환자에게 약물의 작용 기전, 복용 방법, 부작용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론적 근거:

  • 약물 치료는 치매 증상을 완화하고 일상생활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단독으로는 치료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2018).
  • 약물 치료는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와 증상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하고, 다른 치료 방법과 함께 병행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환자 및 가족 교육

  • 치매의 원인, 증상, 진행 과정, 치료 방법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편견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 환자에게 일상생활 활동 훈련, 안전 관리, 약물 관리 등 자가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관리하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가족에게 환자 돌봄의 어려움, 스트레스 관리 방법, 사회적 지지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 가족이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감을 줄이고, 삶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론적 근거:

  • 교육은 환자와 가족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Brodaty et al., 2003; Schulz et al., 2002).
  • 효과적인 자가 관리 교육은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입원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Gitlin et al., 1995; Teri & Logsdon, 1998).
  • 가족 대처 교육은 가족의 스트레스 감소, 정신 건강 증진, 돌봄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Caradon & Varcarolis, 2018).

7. 지속적인 평가

  • 정기적으로 인지 기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한다.
  • 환자의 일상생활 활동 수행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평가한다.
  • 환자의 행동 변화, 감정 상태, 스트레스 수준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기록한다.
  • 환자의 삶의 질 평가 도구를 활용하여 평가한다.
  • 환자와 가족에게 간호중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 계획을 수정하고 보완한다.

이론적 근거:

  • 지속적인 평가는 간호중재의 효과를 측정하고, 환자의 상태 변화에 맞춰 적절한 시기에 개입할 수 있도록 한다 (American Nurses Association, 2010).
  • 환자 및 가족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환자 중심의 간호를 제공하는데 중요하다 (Institute for Healthcare Improvement,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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